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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물다섯 스물하나 [출처 tvN]

    주인공 및 등장인물

    나희도(김태리)-고유림의 라이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당찬 고등학교 펜싱 꿈나무.

    백이진(남주혁)-IMF로 망한 집을 일으키기 위해 열심히 아르바이트와 직장을 다니는 엄친아.

    고유림(보나)- 가난한 집으로 펜싱을 못할 뻔 하지만 이진의 아버지의 회사에 후원을 받아 금메달리스트.

    신재경-희도의 엄마. UBS 뉴스앵커

    김민채-현재 44세가 된 희도의 딸. 발레 전공. 15세

    양찬미-태양부 펜싱부 코치.

     

    1화 줄거리 및 대사

    나희도의 딸 민채는 발레 콩쿠르에 참가하지만 무대에 서지 못하고 그대로 도망친다. 어차피 이길 수 없으니 발레를 그만두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외할머니 댁으로 가출을 하고 어렸을 적 엄마의 방 안에서 엄마의 일기를 발견하고 읽게 된다. 1998년 과거 고등학교 2학년 희도는 고등학교 펜싱부 선수였고 수업일수를 채우기 위해 가끔 학교를 간다. 매주 토요일은 그녀와 동갑이지만 동경 대상인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고유림을 보러 태양고로 향한다. 

     

    희도-사람들은 무언가 잃어가나 보다 그렇지만 나랑은 상관없는 어른들의 일이다. 뭔가를 잃기에는 너무 열여덟이니깐 내가 가진 것들은 잃을 수 없는 것들이다. 예를 들면 꿈.. 동경

     

    1년 전 고유림의 펜싱경기를 보고 그녀의 라이벌이 되기를 꿈꾸는 희도. 하지만 어릴 적 펜싱 신동이라고 불린 것이 무색 할만큼 슬럼프를 겪고 있었다. 얼마 후 IMF로 인해 예산이 줄면서 해체된 펜싱부.

     

    선생님-네 꿈을 빼앗은 건 내가 아냐 시대지

     

    이를 희도는 자신의 채팅 친구 라이더37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라이더37은 그 애의 세계로 가라는 명쾌한 답을 준다.

    이후 아침 신문배달의 작은 사건으로 인해 나희도(김태리)와 백이진(남주혁)을 만나게 된다.

     

    그렇게 고유림의 학교에 전학을 가기 위해 엄마에게 부탁을 하지만 펜싱을 이 참에 그만두라며 반대한다.

    어쩔 수 없이 강제전학을 가기 위해 여러 사고를 치던 중 나이트클럽에서 백이진을 다시 만나게 되고 나희도에게 위험한 일을 겪을 뻔한 부분을 말하며 다른 방법을 해보라며 설득한다.

     

    이진-너 지금 강제 전학 가고 싶어서 이런 계획을 세웠다는 거야?

    너 왜 법이 미성년자를 보호하는 줄 알아?

    상상력이 부족하기 때문이야

    너 여기서 무슨 일에 휘말리는 상상 했어?

    실제로 일어날 일이 네 상상의 범주 안에난 있을 것 같아?

    전혀 아니야 이런 데 오면 네 인생에 없어도 되는 일 없어야 되는 일

    없는 게 훨씬 나은 일들이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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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시대는 충분히 네 꿈 뺏을 수 있어.

    꿈뿐만 아니라 돈도 뺏을 수 있고

    가족도 뺏을 수 있어 그 세 개를 한꺼번에 다 빼앗기도 하고

    오늘 네 계획이 망한 건 내가 망쳐서가 아니야 틀린 계획이었기 때문에 망한 거야 다시 세워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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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 - 난 맨날 잃은 것에 대해서만 생각해.

    근데 넌 얻을 것에 대해서 생각하네.

    나도 이제 그렇게 해보고 싶어

     

    이를 통해 희도는 어머니 재경을 다시 설득한다.

     

    희도의 엄마 재경은 직접 태양고 코치에게 찾아가 희도를 부탁하고 코치는 알겠다고 한다. 코치와 재경은 이미 아는 사이이지만 서로 과거의 사건으로 상처받은 관계이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희도는 코치에게 부탁을 하러 학교에 찾아가고 코치의 합격을 받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엄마와 함께 교복을 맞추고 새 학교로 가게 되며 1화가 마무리된다.

     

    1화를 보고 난 후 리뷰

    요즘 한창 남주혁이 검색에서 많이 등장하는 이유를 이제야 알게 됐다. 눈빛 속에 슬픈 연기를 정말 잘하는 것 같다. 그리고 너무나 티 없이 밝은 희도를 보면서 18살 꿈 많던 나의 모습을 되돌아본다. 세상 무엇이든 될 수만 있을 것 같았던 그 시절에 나는 항상 밝은 미래를 꿈꾸었는데 잊힌 나의 모습이지만 잃고 싶지 않다. 드라마의 순기능은 각박한 이 시대에도 될 수 있고 할 수 있다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며 힘들지만 이겨내는 모습을 보며 나도 함께 힘을 얻는 것 아닐까?

     

    스물다섯스물하나 설명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춘 드라마다스물다섯 스물하나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현실적이면서도 감성적인 필력을 선보인 권도은 작가너는 나의 봄’ , ‘더 킹-영원의 군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디테일하고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지현 감독이 함께하는 로맨스 작품이다.

     

    물다섯 스물하나는 불가살 후속으로 2022 2월 12일910분에 첫 방송되었고 tvN 매주 토일 21:10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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