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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성질
자라는 기후에 따라 식물의 성질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추운 고산지대에 자라는 식물은 열을 보존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 따뜻한 성질을 갖습니다. 커피는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식물의 열매로 무더위에서 성장하기 때문에성질이 차갑습니다. 커피의 찬 성질로 인해 체질에 따라 커피가 몸에 이로울 수도있는 반면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여름철에 차가운 커피가 배탈을 부르는 이유
그런데 왜 여름철에 더욱 배탈이 많이 나는 걸까요? 여름철에는 외부온도와 함께 몸에 온도가 올라가면서 반대로 소화기와 장의 온도는 내려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철 삼계탕과 같은 따뜻한 음식으로 내부의 열을 올려주는 것이죠. 하지만 이와반대로 더운 날씨에아이스커피와 같은 차갑고 찬성질의 음식을 많이 먹게되면 소화기와 장의 온도가 차가워진 상태에서 더욱 온도가 내려가게 되고 결국 몸에 무리가 되어 몸에 탈이 나게 되는 것입니다.
커피의 기능
그럼 커피의 기능은 무엇이있을까요? 커피의 대표적인 기능은 각성 작용과이뇨작용 등이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자면 커피의 대표적인 성분인 카페인은 우리 몸속의 불필요한 수분의 배출을 촉진하고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각각성 작용 및 혈관을 수축하여 혈관 벽의 긴장도를 높여줍니다. 나아가서 커피를 먹으면 교감신경의 작용으로 예민한 분들은 심장의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있을 텐데요. 심장을 강하게 뛰게 하면서 심장 수축력 상승효과로 운동했을 때와 같은 강심 작용을 하게 한다고합니다.
커피의 부작용
커피의 기능이 몸에 맞지 않거나 과해지면 문제가 생기는데요. 카페인의 이뇨작용은 단순이 수분만 배출하는 것이 아니라 몸 안의 나트륨 이온을 또한 소변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합니다. 우리는 나트륨이 몸에 안 좋으니 적게 먹어야 한다고 대중매체에서 이야기하는 걸 듣곤 하는데요. 하지만 나트륨은 과하면 좋지 않을 뿐 몸에는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나트륨 이온은수분을 붙잡아주고 혈액의 농도를 맞춰주며 신경전달에도 필요한 성분입니다. 나트륨 이온이너무 적게 있으면 신경전달의 이상 증상 및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혈관 내 나트륨이 적으면 혈액량이 줄게 되고 이로 인해 급격히 혈압이 떨어지는 저혈압 증상 및 혈액량이 줄면서 손끝 발끝까지 혈액을 보내주지 못해 수족냉증과 같은 증상을 겪기도 합니다.
또한 카페인은 혈관 수축으로 인해 고혈압 악화, 과도한 이뇨작용으로 인한 신장기능 저하, 수분부족으로 인한 피부 건조함, 인슐린의 내성을 촉진시켜 당뇨에도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