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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세이 테라리움 3번째 테마 갈대와 물침대 바람

    성수역 서울숲 이색 데이트 및 놀거리

    성수 서울숲 부근에 위치한 섬세이 테라리움은 체험형 테마 전시 공간이다. 도심 속 바쁜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자연을 연출한 큰 테라리움 공간에서 힐링할 수 있다. 오감을 느끼는 테마 전시회이기 때문에 맨발로 걷는다는 상황을 염두해야 된다. 데이트 장소로도, 친구와 재밌는 추억과 재미를 위한 가볼 만한 장소이다. 

     

    섬세이 테라리움 근처 주차장

    따로 주차공간이 없다. 근처 도보 5분 거리에 성동구민 종합센터 부설 주차장이 있으나 주차구획이 151면이라 만차일 경우 대략 난감한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때문에 자가용을 이용하는 분들은 예약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한다. (성동구민종합센터 부설주차장은 평일 14시에도 만차였던 경우가 있을 정도로 주차공간이 여유롭지 못하다.)

     

    성동구민종합센터 부설주차장

    -위치: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89

    -요금 5분당 300원(1시간 3600원)/저공해 차량 50% 할인

     

    갤러리아 포레 주차장

    -위치:서울 성동구 서울숲 2길 32-14

    -요금 30분 6000원 (1시간 12000원, 1일 최대 요금 3만 원) 

     

    나이스 D타워 서울 포레스트 민영 주차장

    -위치: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 685-703

    -요금: 30분 3000원(1시간 6000원)

     

    섬세이 테라리움 상세정보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 2길 44-1

    문의: 02-1661-5091

    운영시간: 화요일~일요일/ 오전 11시 ~7시(마감 8시)

    비용: 1인 18,000원(음료 포함)/ 재입장 9,000

    *예약제이지만 현장 발권도 가능(매진 시 불가능)

     

    예약 및 꿀팁

    시간마다 인원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예약을 하고 가야 원하는 시간에 관람할 수 있다. (10분 간격당 4명) 최대한 인원이 적은 시간대 가거나 전후 사이에 인원이 없을 시에 가면 더욱 재밌게 관람할 수 있다. 권장시간은 한 시간 정도이지만 진행 순서에 상관없이 마음에 드는 장소가 있다면 다시 가서 여유롭게 머물를 수 있다. 

     

    관람 순서 

    • 지하 1층-인포메이션에서 예약자 성함과 시간을 확인한다. 신발과 귀중품은 작은 사물함에 넣어두고 겉옷은 공동으로 이용하는 바깥 바구니에 넣어둔다. 간단한 이용 설명과 함께 팸플릿을 준다. 
    • 암흑 동굴-자갈이 밑에 깔려있다. 조금 걷다 보면 촛불이 보인다. 잠깐 명상을 할 수 있는 곳 이 있다. 
    • 물과 안개 찰흙-물길을 지나 보면 안개 존이 있다. 4분 간격으로 안개가 뿜어 나오니 잠깐 기다리는 것을 추천한다.
    • 갈대와 물침대 바람-공간이 두 개로 분리되어있는데 첫 번째에는 위에 갈대가 있고 두 번째에는 밑에 갈대가 있다. 대칭.
    • 숲과 카페-따뜻한 숲 속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
    • 물과 거울-옥상 테라스. 물에는 들어갈 수없다고 한다. 이후로는 왔던 길로 되돌아 출발했던 인포메이션으로 돌아가면 된다.

    섬세이 테라리움 후기

    입구부터 자연의 향기가 나를 반겼다. 뭔가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이었다. 인포메이션은 조금 협소하여 답답한 느낌도 있었지만 그래도 막상 암흑의  동굴을 들어가고 나서는 이것저것 나를 괴롭혔던 생각들을 차단하는 느낌이었다. 한 시간의 짧은 시간 동안 다른 세상에 갔다 온듯한 느낌. 섬 세이는 우리가 잊고 있었던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나게 한다는 취지를 잘 살렸던 것 같다. 하지만 자연보다는 세련된 도시의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냥 재밌지만은 않을 것 같다.

    섬세히 회사에 대해 간단하게 찾아보았을 때 에어 드라이기를 판매하는 회사 같았다. 마지막에 발을 헹구고 에어워시에 서있으면 발바닥 밑에서 나오는 바람으로 발을 말렸다. 체험전시관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는 똑똑한 회사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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