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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블로그를 운영할 때 사진을 사용하기가 정말 조심스럽다. 저작권 때문에 많은 과태료를 냈다는 글들을 볼 때 더욱 경각심을 일으킨다. 그래서 사진을 어떻게 하면 안심하고 사용할까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적당한 돈을 내고 합법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사용하는 셔터 스톡 (https://www.shutterstock.com/)
내돈 내산 셔터 스톡 사용후기
장점
1)이미지 활용이 자유롭다- 이미지에 글자 삽입이나 편집 기능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2) 사용하고도 두 발 뻗고 잘 수 있다- 저작권 침해를 우려할 염려가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3) 확실한 시각효과- 밑에도 셔터 스톡에서 다운로드한 사진이다. 블로그 상단에 이런 사진과 함께 글을 쓰면 시각효과가 뛰어나고 글을 요약한 이미지로 정보 전달력이 좋아진다.
셔터 스톡(shutterstock) 사용 시 유의 사항
셔터 스톡 사이트 가장 상단에 보이는 글이다. 이 글을 주의 깊게 봐야 한다. 처음에 이 글을 보고 글쓴이는 연간 29달러로 보았다. 그럼 월간 2.9 달러이고 한 달에 사진 10장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한 장당 0.29달러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다.
자세하게 살펴보면 10개의 이미지 월이라고 쓰여있다. 한마디로 한달에 29달러 약 3만 원의 금액을 지불하는 것이었고 연간 요금제는 계약한 그 순간부터 연간 매달 나간다는 이야기였다. 그렇기 때문에 사진 한 장의 금액은 2.9달러 약 3000원 정도인 것이다.
1년 치를 샀다고 생각한 글쓴이는 첫 달은 아무것도 모르고 냈는데 다음 달에 또 청구가 되니 뭔가 잘못되었다 싶어서 들어가 보니 내가 글을 너무 대충 읽었다. 취소하고 싶지만 말 그대로 연간 요금제라 취소가 된 건지 잘 모르겠다. 카드정보를 삭제하여 결제를 막으려고 했지만 허락해 주지 않는다. 최후의 방법으로 계정 탈퇴가 있지만 벌써 요번 달 요금은 냈으니 탈퇴하더라도 다 쓰고 해야겠다.
한마디로 매 월 10장의 이미지를 3만원의 가격에 이용해야 한다는 가격 부담면이 가장 큰 아쉬움인 것 같다.
글을 마치며
사진 한 장당 300원으로 착각한거면 아직은 글쓴이 또한도 저작권의 값어치를 얕게 본 것이 아닐까 한다. 한 사람의 노력을 인정하고 가치 있게 매겨 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아직은 한 장당 3000원은 내 마음에 용납이 안된다. 블로그로 수익이 많이 나면 조금 달라 질까? 하다 보면 차차 적응이 되고 수용이 될 것 같긴 하다. 그전까지 셔터 스톡은 보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