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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흥행 역사 다시 시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이 2023. 5. 23 일 개봉했습니다. 재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마블의 명성을 되살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개봉 첫 주 만에 2억 8,200만 달러, 한화로 약 3,742억 원을 벌었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이만큼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임스 건 감독은 이 영화를 끝으로 마블을 떠나기로 했고 경쟁사인 DC 스튜디오 CEO로 가게 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마블 팬들은 여전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다음 편에 대해 기대감이 있는데요. 한 마블팬은 최근 제임스 건 감독에게 “4편이 제작되나?”라고 묻기도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에 대해 감독은 “아니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고 합니다. 마블 팬의 입장으로서 너무나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마블은 세계관이 같은 작품에 다양한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일도 많기 때문에 다른 영화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을지 기대를 해봅니다.
쿠키영상 내용 및 설명
쿠키영상은 총두 개 입니다. 첫 번째 영상만 봐도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두 번째 영상을 보시려면 많이 기다리셔야 하기 때문이죠.
첫 번째 쿠키 영상
사막과 같은 어떤 행성에 있는 캡틴 로켓이 대장이 된 새로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나옵니다. 가오갤의 멤버들은 서로 좋아하는 지구의 가수가 누구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러다가 가오갤 1편 주제곡 Come and get your love가 재생이 되면서 외계생명체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전투를 벌이게 되는 모습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두 번째 쿠키 영상
모든 엔딩크레디트가 끝난 이후에 나옵니다. 지구로 돌아간 피터 퀼이 할아버지를 만나는데요. 할아버지와 대화를 하며 귀엽게 할아버지에게 투정을 하는 손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끝이 나면서 다소 싱겁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전설적인 스타로드는 다시 돌아온다>는 말로 스타로드는 계속 등장할 것을 보여주며 끝이 났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줄거리
에고, 타노스와 전투 이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은 본부 '노웨어'에서 일상을 보냅니다. 퀼은 가모라를 잊지 못해 힘들어하는 일상을 다들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었죠.
그때 아담워록이 노웨어에 침입합니다. 그 이유는 지령을 받고 로켓을 납치하러 온 것인데요. 로켓납치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로켓은 치명상을 입게 되고 로켓을 구하기 위해서는 몸 안에 치료를 막는 시스템을 풀어야 합니다. 이로 인해 이전에 로켓이 생체실험을 당했던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본부에 가게 되었죠. 이런 상황 속에서 로켓의 어린 시절과 지금까지의 로켓이 있어진 과거가 나오게 되는데요.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신세계를 만들기 위해 신 인류를 만들기 위해 로켓과 다른 동물들로 실험을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커운터-어스라는 행성도 만들었지요. 하지만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이를 실패작으로 여기고 행성을 폭파하고 새로운 행성을 만들 계획을 하는데요. 새로 만든 신인류는 모든 것이 완벽했으나 지능의 부분이 부족하여 실험체중 명석한 두뇌와 창조력이 있는 로켓의 머리를 연구하여 신인류의 지능을 보완하려 한 것이었죠. 과연 로켓은 무사히 구해질 수 있을지 하이네볼루션너리와의 지긋지긋한 인연은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궁금해 지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를 보고 느낀 점
신나는 노래와 등장인물들의 멋짐을 뿜뿜 하면서 런웨이를 하는 모습을 보면 성인이 된 저의 마음이 어린아이처럼 다시 한번 웅장해집니다. 함께하는 동료를 자신의 목숨을 걸고 지키려고 하는 모습에서 사라졌던 인류애도 다시 돌아오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을 나는 어떻게 대했나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혹여 하이 에볼루셔너리처럼 타인을 스스로 평가하고 잣대 하면서 점수를 매기거나 생명이 아닌 편의를 주는 존재로 만 생각했던 건 아닌가 하는 마음까지도요. 일상에 지치다 보면 별거 아닌 일까지도 예민해지고 지치는 마음에 이기적인 마음이 들 때도 있는데요. 주인공들의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모습을 보며 마음도 재충전되고 사소한 짜증을 내가 너무 예민했나 하면서 툴툴 털어버릴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볼거리도 많고 항상 깨알 웃음포인트들도 재밌었습니다.